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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공화당, 바이든 행정부의 비싸고 정체된 EV 충전기 프로그램 질타
기사입력: 2024-02-26 09:56: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원 에너지 및 상업 위원회의 공화당 지도자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뒤처진 전기자동차(EV) 충전기 보조금 프로그램과 관련해 두 연방 부서에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데일리콜러가 26일(월) 보도했다.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Cathy McMorris Rodgers,공화·워싱턴), 제프 던칸(Jeff Duncan,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H 모던 그리피스(H. Morgan Griffith,공화·버지니아) 등 하원의원들은 목요일(22일)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교통부 장관과 제니퍼 그랜홀름(Jennifer Granholm) 에너지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국가 전기 자동차 인프라(NEVI) 포뮬러 프로그램과 충전 및 연료 공급 인프라(CFI) 재량 보조금 프로그램의 시행에 대해 문의했다. 이 두 가지 이니셔티브는 초당파적 인프라 법안으로 불리는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IIJA)에 의해 만들어진 전국의 전기차 충전기 네트워크 확장에 보조금을 지원하려고 고안된 것이다. 백악관은 IIJA 프로그램이 높은 전기차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충전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는 핵심 도구라고 선전했지만, 물류 문제와 미지근한 전기차 시장이 겹치면서 이니셔티브가 상당히 복잡해졌다고 데일리콜러는 전했다. 서한에서 의원들은 "우리는 여러분의 노력으로 인해 미국 납세자의 세금이 비참하게 잘못 관리되고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의 수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에는 거의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2023년 12월 15일, 에너지부와 교통부는 NEVI 포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은 미국 최초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오하이오와 뉴욕에 개장한다고 발표했다"며 "단 8개의 충전소에 대한 이번 발표는 IIJA가 통과된 지 2년이 넘은 후에 나온 것"이라고 꼬집었다. 의원들은 현재까지 결과물이 부진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 외에도 행정부가 연말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축할 것으로 예상하는 충전기 수에 대한 추정치와 특정 충전기 부품에 대한 행정부의 "미국산 구매" 요건 면제에 따라 납세자의 세금이 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도록 기관이 취하고 잇는 조치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의원들은 전기자동차의 높은 비용을 감안해 "소외된 지역"을 위해 계획된 충전소가 자주 이용될 수 있도록 기관이 어떻게 보장하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도 요구하고 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충전기 배송 지연, 충전기의 노동 계약 요건 및 최소 운영 기준에 대한 주정부의 우려, 22개 주(44%)가 NEVI 자금 지원 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 CFI 재량 보조금 프로그램의 제한저깅고 의심스러운 지원금 지급 등 이러한 프로그램의 문제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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