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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 공화당, 트럼프 지지받은 후보들 선택
기사입력: 2022-04-26 20:16: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두 후보가 미시간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주 법무장관과 국무장관 후보로 지지를 얻어 올 가을 민주당 현역 의원들을 상대하게 됐다. 수천 명의 공화당 대의원들의 모임은 당에서 트럼프의 영향력을 시험하는 무대였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법무장관 후보인 매튜 드페르노(Matthew DePerno) 변호사와 지역대학 강사 출신인 크리스티나 카라모(Kristina Karamo) 국무장관 후보자는 그랜드래피즈 시내에서 열린 후원 행사에서 승리를 거뒀다. 정치 신인인 이들은 경합주로 알려진 미시간 주에서 2020년 패배에 대한 트럼프의 부정선거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열리는 2차 전당대회에서 공식 지명될 예정이며, 11월에는 대나 너셀(Dana Nessel) 법무장관과 조셀린 벤슨(Jocelyn Benson) 국무장관에 도전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칼리지 강사인 카라모 후보는 3분의 2의 표를 얻은 후 손쉽게 승리했다. 변호사인 드페르노는 초기 투표에서 필요한 과반수를 얻지 못해 전 주하원의원인 톰 레너드(Tom Leonard)와 결선투표 끝에 선출됐다. 카라모는 "나는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정치적 연대와 상관없이 미시간 사람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성명을 내고 이들의 승리를 축하했다. 그는 성명에서 "매트 드페르노와 크리스티나 카라모가 토요일 저녁 시미간에서 거둔 엄청난 승리를 축하한다"며 "그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매트와 크리스티나는 2020년 부정 및 도난당한 대통령 선거에 대해 정직하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RINO 도전자들을 쉽게 이겼다"면서 "이제 11월로 넘어가면 그들은 미시간주의 급진좌파 민주당원들과 싸우고 승리할 것이다. 정말 잘했다!"라고 말했다. 2020년 대선에서 미시간주는 15만4천표 차이로 바이든의 승리를 선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드페르노의 경쟁자로 3위를 기록한 라이언 버먼(Ryan Berman) 주하원의원은 그의 지지자들에게 결선투표에서 드페르노의 상대인 레너드를 지지하라고 촉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페르노가 최종 승자로 확정된 것이다. 트럼프는 드페르노와 함께 부정선거를 바로잡자는 유세를 펼쳤고, 레너드를 'RINO'(이름뿐인 공화당원)이라고 부르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드페르노는 앤트림 카운티에서 투표 장비의 오류를 지적하고 소송을 제기했던 인물이다. 소송은 법원에 의해 제지당했지만, 기계 작동과정에 오류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점은 분명히 밝혀냈고 그로 인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주 법무장관인 너셀은 드페르노가 앤트림에서의 결과에 대해 근거없는 주장을 하며 선거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이유로 드페르노를 포함한 여러 인사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AP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실 대변인인 리즈 해링턴(Liz Harrington)은 "분명한 진실"(Absolute Truth)에 출연해 이번 미시간주 공화당의 선택이 "매우 큰 것이고 민주당과 RINO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며 "이는 공화당이 승리할 수 있고 싸울 수 있는 그리고 진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후보를 정말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링턴 대변인은 또한 "우리는 미시간에 특히 주 의회, 주 상원안에 큰 RINO 문제가 있다는 걸 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과 집회를 갖고, 원격 집회도 참여했고, 그 결과 후보들이 쉽게 이겼다. 결선투표까지 갔지만 10%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이는 현재 공화당의 위치를 보여준다. 공화당은 '미국 우선주의'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링턴은 "나는 이것이 정말 큰 메시지를 전한다고 생각한다"면서 "2020년 선거 청렴성 이슈는 그것이 고쳐질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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