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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 찔려 사망한 여성 살해범, 불법체류자로 알려져
기사입력: 2022-04-22 21:14: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두 아이를 둔 퀸스 거주 여성 오르솔리야 할(Orsolya Gaal,51)를 칼로 58번이나 찔러 살해하고, 아들의 하키 가방에 담아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데이빗 보놀라(David Bonola,44)가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고 폭스뉴스디지털이 오늘(22일) 보도했다. 보놀라는 21년 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민왔다고 현지 경찰이 어제 밝혔다. 당국은 당초 이민신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두 명의 법집행관 소식통이 그가 미국 이민법을 위반해 이 나라에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다만, 보놀라가 합법적으로 입국했는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이민세관단속국(ICE)는 "ICE는 그 기관의 시민이민집행 우선순위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의 국가 안보, 공공 안전, 국경 보안에 위협이 되는 비시민들을 체포하고 제거하고 있다"고 폭스뉴스의 질의에 답했다. 폭스뉴스디지털은 ICE가 퀸스 센트럴 부킹에 그 수감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멜린다 캣츠(Melinda Katz) 지방검사실의 대리인은 폭스뉴스디지털에 보놀라의 이민 신분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NYPD의 퀸스 북부 강력반 토미 톰슨(Tommy Thompson) 경위는 "보놀라가 피해자와 맺은 관계가 친밀한 관계였고, 이는 그들이 친밀한 관계를 두고 벌이고 있던 가정형 분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2년 전부터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NYPD는 보놀라가 토요일 자정 직후 할의 퀸즈 소재 집으로 가서 관계를 다시 시작하려 했다고 전했다. 보놀라가 도착했을 때 할은 링컨 센터에서 열린 쇼에 참석하고 동네 술집에서 술을 마신 후 막 집으로 돌아왔다. 지하실에서 두 사람 사이에 격론이 벌어졌고, 칼이 난무했다고 제임스 에시그(James Essig) NTPD 수사반장은 목요일(21일) 밝혔다. 그는 "폭력이 난투극으로 이어지면서 피해자는 55차례에 걸쳐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칼에 찔려 숨졌다"고 말했다. 할의 아들 중 한 명은 사건 당시 집에 있었고, 남편과 다른 아들은 서해안에 있었다. 보놀라는 살해 후 하키 가방에 할의 유해를 넣고 오전 4시30분경 집에서 0.7마일 정도 떨어진 곳으로 끌고 간 뒤 인도에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몇 시간 후인 오전 8시경에 의심스러운 가방을 발견했고, 할의 집으로 가는 혈흔을 추적할 수 있었다. 보놀라는 수요일 저녁에 체포됐고 살인, 범죄 조작, 흉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이 44세의 남자는 목요일 오후 수갑을 찬 채 뉴욕 경찰서에서 끌려 나왔을 때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보놀라는 보석금 없이 구류 명령을 받은 목요일 밤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4월 26일(화)에 법정에 다시 서게 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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