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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들 다수 “2024년, 바이든만 아니면 된다”
기사입력: 2022-04-25 20:29: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원들 중 압도적 다수가 2024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의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I&I/TIPP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19%만이 바이든을 2024년 대선후보로 선택했다. 민주당 응답자 중 공동 2위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확실하지 않다"가 차지했다. 이같은 소식은 바이든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2024년 재선에 도전할 의사가 있음을 알렸다고 더힐(TheHill)이 보도한 지 몇 일만에 나왔다. I&I/TIPP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바이든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기를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19%에 불과했다. 총 28%가 '24 민주당 후보'의 대표를 누구로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I&I/TIPP 조사 분석가는 "임기 2년차에 간신히 취임한 대통령이 다음 선거의 선호도에서 20%를 밑돌고 있다는 것은 바이든이 대중의 눈높이에 얼마나 낮은 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난주 I&I/TIPP 여론조사 결과, 비슷한 수준의 미국인들(21%)이 바이든이 재선출마는 고사하고 첫 임기를 마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근의 I&I/TIPP 조사는 민주당 후보들 중 누가 맨 꼭대기의 2024년 티켓을 가져야 하는지 물으면서 19개의 이름, "기타" 그리고 "확실하지 않음"을 옵션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응답자 중 두 자리 수가 있는 사람은 해리스가 유일했고,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무소속·버몬트)상원의원과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각각 7%를 얻으면서 그 뒤를 이었다. 힐러리 클린턴 (Hillary Clinton) 전 국무장관은 5%를 얻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공화당(8%)과 무소속(15%)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바이든이 민주당 보다 낮은 지지를 받았다. "따라서, 합치면 ABB - '바이든을 제외한 모든 사람'(anybody but Biden)이다"라고 I&I/TIPP 분석가는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의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ClearPolitics) 평균 지지율은 40.9%인 반면, 바이든의 평균 거부율은 53.8%로 13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면 대결에서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트럼프가 45.1 대 42.0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CAPS-Harris Poll이 3월에 실시한 평균에 집계한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는 트럼프가 47% 대 41%로 우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I&I/TIPP 여론조사는 등록 유권자 981명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3.2% 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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