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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 여론조사: 켐프가 퍼듀 두배 가까이 앞서
기사입력: 2022-04-26 20:15: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예비경선에서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가 데이빗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에 두 배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최근 AJC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AJC의 의뢰로 조지아대(UGA) 공공외교대학원이 실시하고 화요일(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켐프는 53.5%의 지지를 얻은 반면, 퍼듀는 26.8%를 얻어 2위에 머물렀고, 캔디스 테일러는 3.6%로 3위로 나타났다. 15.4%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한 켐프에 대한 호감도는 71%로 높게 나온 반면, 퍼듀에 대한 호감도는 57%에 그쳐, 여전히 차이를 보였다. 또한 설문 응답자의 87%가 선거 보안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60%의 응답자가 2020년 선거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치뤄졌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켐프가 오는 5월 24일 예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켐프와 퍼듀가 토론회를 가진 이틀 뒤에 나왔으며, 토론회에서는 2020년 대통령 선거와 그 결과에 대한 의견 대립이 강하게 있었다고 더힐(TheHill)이 보도했다. 하지만 더힐의 이같은 보도는 마치 토론회 결과가 이번 여론조사에 포함된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4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886명의 공화당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3.3%포인트다. 결국 토론회로 인한 유권자들의 심경의 변화는 이번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여론조사는 공화당원 대부분이 선거 안보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는데, 토론회에서 퍼듀는 켐프가 선거 청렴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는 점을 부각시켰고, 2020년 선거가 도둑맞았다고 강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공화당 예비선거의 승자는 민주당의 공화당 후보인 스테이시 에이브럼스를 상대하게 된다. 에이브럼스는 2018년 선거에서 켐프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지만, 선거가 조작됐다면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조지아주의 예비선거 사전투표는 5월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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