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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랜드 법무장관: 헌터 바이든 조사에 간섭 금지
기사입력: 2022-04-26 20:28: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버 타이든에 대한 법무부의 조사에 어떠한 간섭도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이 오늘(26일) 말했다. 갈랜드 장관은 의회 위원회에 출석해 "정치적이거나 부적절한 종류의 간섭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빌 래거티(Bill Hagerty,공화·테네시) 상원의원은 로널드 클레인(Ronald Klain) 백악관 비서실장 등 조 바이든의 전령들이 국영방송을 통해 "대통령은 아들 헌터 바이든이 잘못한 것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한 점을 지적하며 갈랜드를 추궁했다. 해거티는 "대통령은 (분명히) 마음대로 해고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던 부하들에게 이미 대통령과 그의 가족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지적하고 "어떻게 미국 국민들이 그의 행정부가 심각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바이든의 지명을 받은 갈랜드는 "우리가 수사를 트럼프 지명자의 손에 맡겼기 때문"이라며 "지난 정부에서 델라웨어 주 연방검사로 임명됐고, 형사 문제에 있어서 백악관의 영향으로부터 법무부의 독립에 전념하는 나를 법무장관으로 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조사는 2020년 말 헌터 바이든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그는 검찰이 그의 "세무"를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델라웨어의 연방검사 데이빗 와이스(David Weiss)는 나중에 이 조사를 확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대배심 소환장은 검찰이 헌터 바이든과 대통령의 동생인 제임스 바이든의 금융 기록을 은행에 공유하도록 강요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게다가 헌터 바이든의 자녀들 중 한 명의 어머니는 그녀가 소환장에 따라 당국에 증언했다고 말했다. 해거티는 클라인과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통신국장의 공개 발언을 고려해 특검이 적절한지에 대해 갈랜드를 압박했다. 해거티는 "여기에는 명백한 이해충돌이 있다"면서 "바이든 일가와 그들의 기업을 수사하는 사람들은 조사를 받는 가장에 의해 해고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갈랜드 장관은 특검보 역시 법무부 직원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해당 부처가 특별검사를 임명했는지,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선거캠프와 러시아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임무를 맡은 로버트 뮬러 특검 임명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도 답하려하지 않았다. 이날 청문회에서 나중에 갈랜드 장관은 마이크 브라운(Mike Braun,공화·인디애나) 상원의원에게 "특검을 둘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부처 내부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판단을 내리고 싶지 않다"면서 "나는 그 지역의 연방검사가 그가 맡고 있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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