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한국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재외동포재단 ‘2022 차세대해외입양동포대회’ 폐막
김성곤 이사장, 세 번의 큰 절에 눈길
기사입력: 2022-10-17 10:18: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가 차세대해외입양동포대회 마지막날 환송사를 하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재단 |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22 차세대해외입양동포대회’(2022 OKF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가 지난 12일(수)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늘 17일까지 5박 6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전 세계 14개국 150여명의 입양동포와 자녀 등 동반가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My Heritage My Korea’ 등 참가자들의 사연을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F-4 비자 소개 및 취득절차’ 및 ‘국적법 및 국적회복 관련 안내’ ▲한글 및 한국어 습득을 위한 관련 정보 ▲‘친족 찾기 관련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입양동포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세션 ▲유물 및 유적관람을 통한 역사체험 및 K-Food, K-Art, K-Pop, 태권도 등 한국문화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17일 11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은 참가자들의 활동으로 구성된 스케치 영상, 환송사 및 답사, 시상식 등으로 마무리했다. 정광일 사업이사는 “가슴으로 묻고, 가슴으로 답하는 매우 특별한 동포들과의 만남”이었다고 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우뚝 선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우리는 하나,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한인 입양인들에게 큰 절을 세번 해 눈길을 끌었다. 정광일 이사는 페이스북에서 김 이사장의 큰절에 대해 "첫번째 큰 절은 유이기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나라밖으로 입양돼 온갖 어려움을 힘들게 극복하고 성장해서 뿌리를 찾아 모국에 찾아와준 것에 감사의 의미이다. 두 번째 큰 절은 한국 입양아를 받아준 나라와 넘치는 사랑으로 잘 키워주신 양부모님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의미다. 세 번째 큰 절은 여러분들을 나라 밖으로 입양 보내야했던 나라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사죄의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에게 큰 절을 하고 있다. 사진= 정광일 사업이사 페이스북 페이지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