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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하에서 올해 미국인들 평균 401(k) 플랜 3만4천불 잃어
기사입력: 2022-10-17 12:09: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뉴욕포스트는 일요일(일) 401(k) 은퇴 계좌가 KO 당했다고 대서특필했다. 뉴욕포스트는 "평범한 미국인들이 바이든 하에서 3만4천 달러와 다른 모든 것을 잃었다"라는 제호의 기사에서 "오늘날 평균 10만1천 달러의 자산이 줄어들었다"며 "다른 말로하면, 평균 401(k) 플랜이 약 3만4천 달러가 떨어져 전년대비 25% 이상 적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헤리티지 재단의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Stephen Moore)와 EJ 안토니(E.J. Antoni)가 뉴욕포스트에 기고한 이 오피니언글은 "우리는 이제 7개월 연속 8%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다"며 "1년 전 우리는 백악관 경제 마법사에 의해 식료품, 렌터카, 주유소 휘발유, 건강 보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이러한 급격한 가격 상승은 단지 '일시적인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장 즉각적인 여파는 노동자들이 실제 집으로 가져가는 급여가 사실상 줄어들었다는 점이라고 기고가들은 설명한다. 지난 20개월 동안, 임금 대비 소비자 가격의 상승은 미국의 보통 가정이 거의 6천 달러의 구매력을 잃었음을 의미한다고 이들은 계산했다. 이같은 결과는 중산층의 소득 증대를 돕겠다고 약속한 바이든의 말과는 다른 결과다. 그러나 가족 소득에 대한 임금 삭감 효과는 복주하는 인플레이션 저주의 일부일 뿐이다. 기고가들은 거의 4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이 일반 미국인들의 은퇴 자금에 끼친 영향을 분석해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월간 저축은 83%나 감소하며 무너졌다. 바이든은 미국인들이 과거보다 더 많이 저축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기고가들은 이같은 말을 어떻게 정색하고 할 수 있는지 결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높아진 청구서를 지불하고 난 뒤로 남은 돈이 없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도둑"은 은퇴 이후를 위해 적립해두었던 저축에도 영향을 줬다. 이런저런 형태의 은퇴 저축을 하는 1억5천만 명의 미국인들 대부분은 그 수만 달러의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해왔다. 바이든이 취임한 이후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세인트루이스 연준에 따르면, 10월 10일 기준 수익률은 △다우존스 산업 평균 -6% △나스닥 -18% △S&P500 -6% 수준이다. 이러한 마이너스 수익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를 고려하면 주식 손실에 약 13%가 더 추가된다고 기고가들은 설명한다. 인플레이션은 또한 채권 수익률에도 해를 끼친다. 채권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은퇴 기금 투자의 20~40%를 차지한다. 인플레이션은 더 높은 금리를 의미하고, 이것은 채권의 가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이를 모두 합치면 올해 초부터 401(k) 플랜이 2조1천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계산된다고 기고가들은 설명했다. 평균 401(k) 플랜은 올해 초에 13만5천 달러가 넘었지만, 오늘날 그 평균 자산은 약 10만1천 달러로 줄어들었다. 바꿔말하면, 평균 401(k) 플랜이 약 3만4천 달러 감소한 것이다. 1년도 안돼 25% 이상 감소한 수치다. 구매력 면에서 보자면, 인플레이션 영향 때문에 2021년 평균 401(k)의 "실제 가치"는 10만1천 달러에서 9만6천 달러로 또다시 5천 달러가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30만 달러를 저축한 401(k) 플랜을 가지고 있다면, 7만5천 달러 이상의 순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 셈이다. 더 많은 전통적인 연금 기금 역시 인플레이션에 의해 납작해지고 있다고 기고가들은 지적했다. 올해 초 미국 연금의 자산 규모는 27조8천억 달러였는데, 현재 그것은 24조 달러 미만으로, 약 15% 하락했다. 지난 2년 동안 끌어들인 이득 4조 달러를 싹쓸이해버린 셈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주식시장의 약세는 부실이 진짜 위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노조와 정부 연기금은 긴급구제금융(bailouts)이 필요하거나 약속된 혜택을 대폭 줄여야 할 수도 있다. 1년 전, 백악관은 인플레이션이 단지 "고급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가게와 휘발유 값 이상의 희생자는 백만장자가 아니라, 특히 나이든 미국인들인데, 그들은 월급과 저축 계좌가 엉망이 돼버렸다고 기고가들은 지적했다. 기고가들은 "총을 든 은행 강도가 당신의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의 4분의 1을 훔치는 것과는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라며 "그러나 결국 바이든 인플레이션은 정확히 같은 불행한 결과를 낳았다"고 결론지었다. 테드 버드(Ted Budd,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폭스뉴스의 "폭스&프렌즈"에 출연해 "조 바이든의 미국 구조 계획(American Rescue Plan)은 미국을 구한게 아니라 지금의 문제로 이끌었고,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인플레이션에 연료를 주입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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