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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들, 올해는 샘스 클럽도 만난다
2024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 오는 8월 22일 개최
KASBUSA 회장단, 엑스포 준비차 한국 방문 중
KASBUSA 회장단, 엑스포 준비차 한국 방문 중
기사입력: 2024-04-11 12:20: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플로리다 진출을 돕는 자리가 올해에도 마련된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총회장 장마리아)는 올랜도 동부 상공회의소(EOCC, 회장 앤드류 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비즈니스 엑스포가 올해도 오는 8월 22일(목) 올랜도 국제공항 옆 더블트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플로리다 올랜도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올해 총 200여개 부스가 마련되며, 그 중 10~15개 한국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KASBUSA측은 밝혔다. 지난해 한국 중소기업들과 월마트의 맞선을 주선했던 이 행사는, 올해에는 월마트뿐 아니라 샘스 클럽 마케팅팀도 나와 한국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보게 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잇다. 또 이 행사에는 크리스 레겟 중북부 플로리다 수출위원회 위원장, 마이크 카펜더스 글로벌 소싱 회장 등이 참여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미국 진출에 필요한 조언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마리아 총회장과 허웅복 이사, 박정민 대외협력이사 등 회장단은 엑스포 준비를 위해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이다. ▲KASBUSA 장마리아 총회장 일행이 4월 2일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만나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KASBUSA 제공] KASBUSA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회장단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접견하고, 2023 인천 엑스포 참여 기업에 대한 결과 보고 및 (주)모닝아트의 전기로스터 미국 진출 관련 보고, 추후 인천 기업에 대한 격려 및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훈 인천시 산업본부장, 안수경 소상공인 정책과장 등이 동석했다. ▲장마리아 총회장 일행이 1일 (주)모닝아트 대표 및 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KASBUSA 제공] (주)모닝아트는 삼성과 OEM 등 54년차 중견 가전기업 회사로 플로리다 올랜도에 매장 진출을 모색 중인 중견기업으로, KASBUSA 회장단은 전날인 1일 (주)모닝아트 장석원 대표 및 임원진을 만나 면담했다. 또한 회장단은 재단법인 KPBF 한국프로복싱연맹 김정용 총재와 ESTN TV의 류성훈 제작국장과도 만나 K스포츠 미국 진출 사업 및 연예인 플로리다 골프대회, 백삼순대 플로리다 매장 진출 등을 논의하는가 하면, 박범인 금산군수 접견. 2023년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총연의 역할과 활동 및 올랜도 한인마트 입점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장단은 그 외에도 약 10~15개 한국 중소기업들을 만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해 상담하고 엑스포 참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KASBUSA가 매년 4월 개최해온 "멘토링 컨퍼런스"는 이번 회장단의 한국 방문 일정으로 인해, 오는 8월 비즈니스 엑스포와 함께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구 기자 |
▲지난 2일(화) KASBUSA 장마리아 회장(맨 오른쪽)과 임원들이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면접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ASBUS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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