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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특수’로 배달 늘었다더니…피자헛 파산
코로나 사태 이전 채무 8억불 이기지 못해
기사입력: 2020-06-30 11:04: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국에 1200여개 피자헛 가맹점과 웬디스 가맹점 380여개를 운영하는 NPC 인터내셔널이 파산절차에 들어간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NPC 인터내셔널은 이르면 오늘 중 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건비 상승과 경쟁 심화 등으로 8억 달러 상당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피자헛 점포들의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오히려 증가했지만, NPC 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채무에 시달렸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피자 배달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기존의 경영난까지 넘어서진 못한 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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