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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급증 주의보…감기, 독감, 코로나? 어떻게 구분하나
테스트 없이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어
기사입력: 2022-10-13 11:01: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국의 독감 사례는 작년 이맘때보다 13배나 많다. CDC는 앞서 지난 2년 동안 몇 건의 사례가 보고되자 미국이 독감의 계절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번 주,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인 이시시 자(Ashish Jha) 박사는 "올해 상당한 독감 시즌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의 소아과 의사 놀라 어니스트(Nola Ernest) 박사는 WFA12뉴스에 "올해 인플로엔자에 대한 저의 가장 큰 걱정은 인플로엔자가 일찍 시작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는 "지난 2년 동안 인플로엔자에 실제로 노출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따라서 이 바이러스에 대항할 항체가 없는 일반 인구가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독감, 코로나 그리고 일반적인 감기의 전형적인 증상들은 모두 기침, 목의 통증 그리고 콧물을 동반한다. 전염병 전문가이자 전염병학자로 카이저 가족재단의 선임 연구원인 셀린 군더(Celine Gounder)는 이러한 중복으로 인해 검사만이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군더는 CNBC에 "팬데믹의 현 단계에서, 독감, 코로나, 흔한 감기, 심지어 계절성 알레그리를 구별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말한다. 그녀는 "지금 20년 동안 일해 온 전염병 전문의로서도 테스트 외에는 변별할 방법이 없다"면서 "여러분은 정말로 검사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팬데믹 초기에는 붉은 눈, 냄새와 맛의 상실과 가은 증상이 코로나19를 가르키는 지표였지만, 그러한 독특한 지표는 더 이상 그 질병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군더는 "그것은 아마도 두 가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첫째,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면역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감염됐을 때 약간 다르게 작용한다는 것이고, 둘째,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켰고 다른 변종들은 다르게 작용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CNBC는 감기, 독감, 코로나의 증상을 구분해 나열했다. 일반 감기: 인후통, 콧물, 기침, 재채기, 두통, 몸살 독감: 발열 또는 오한, 기침, 인후통, 콧물/코막힘, 근육통/몸살, 두통, 피로 어떤 사람들은 구토와 설사를 경험할 수 있지만, 이것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에게 더 흔하다. 코로나: 발열 또는 오한, 기침, 호흡곤란, 미각 또는 후각 상실, 피로, 근육통/몸살, 두통, 인후통, 충혈/콧물, 메스꺼움/구토, 설사 의료인들은 KN95 또는 N95 같은 고품질 마스크의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감기 및 독감 계절에 꼭 필요한 예방조치라고 추천한다. 또한 의료인들은 CDC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에게 권장하는 계절 독감 예방 접종과, 12세 이상에 권장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천하고 있다. 만약 몸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코로나에 걸렸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테스트하고 격리시킴으로써 전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더에 따르면, 첫날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확실히 하기 위해 둘째 날에 다시 검사하는 것이 좋다면서 "만약 증상이 나타난 지 이틀이 지나도 여전히 집에서 하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상적인 것은, 질병 초기에 코로나19와 독감 같은 바이러스로 진단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초기 단계에서 이러한 증상을 감지하면 입원이나 합병증 같은 심각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에는 팍스로비드, 인플루엔자에는 타미플루와 같은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고 군더는 덧붙였다. 군더는 또한 산소 수치가 떨어지거나 호흡곤란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겪는다면, 치료와 추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에 가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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