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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도 ‘탄핵반대 맞불집회’ 열린다
14일 주님의 영광교회서…교계 및 안보단체 30여곳 공동주관
기사입력: 2017-01-08 13:22: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돼 헌법재판소가 심판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애틀랜타 동포사회에서도 태극기집회가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 동남부 애국연합’이라는 이름을 내건 30여개 한인단체들은 오는 14일(토) 오후 2시 둘루스 소재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기도 및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왜곡보도 언론타파, 억지탄핵 원천무효, 헌법파괴 국회해산” 등의 구호를 앞세운 이번 궐기대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어지러운 한국을 위한 애국의 함성을 외치는 행사라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한 한인들의 가두시위가 두 차례 열린 바 있지만, 대통령 탄핵반대를 위한 애틀랜타 동포들의 모임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애틀랜타 궐기대회를 주도하는 층은 일부 기독교계 단체들과 안보단체들이다. 일각에서는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평소 보수성향이 짙었던 점이나 연장자층이 한국의 시국을 매우 우려스럽게 보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이번 궐기대회에 참가자 수가 족히 수백명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CNN 앞에서 열린 박 대통령 하야촉구 가두시위에는 150여명의 한인들이 모인 바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태극기시위 군중 수가 촛불시위 군중 수를 추월해 주목받았다. 1월7일(한국시간)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60만명(경찰측 추산 2만4천여명)이 참가했지만, 같은 날 탄핵기각을 외치는 태극기집회는 주최측 추산 102만명(경찰측 추산 3만5천여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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