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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이렇게 끝나는걸까?”
조지아주 ‘보르가드 리 장군’, “봄 온다” 예언
슈퍼볼서 애틀랜타 팰컨스의 대승리도 예언해
슈퍼볼서 애틀랜타 팰컨스의 대승리도 예언해
기사입력: 2017-02-02 10:50: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보르가드 리’ 장군(General Beauregard Lee)은 올 겨울이 빨리 끝날거라고 예언했을까? 2월2일은 ‘그라운드호그 데이’다. 매년 이날이면,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는 그라운드호그(마멋)가 자신의 집(굴) 밖으로 나와 자기 그림자를 보지 못하면 굴을 떠날 것인데 그것이 곧 겨울이 끝난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이른 봄이 올지, 겨울이 더 길어질지를 예측하곤 하는데, 조지아주는 옐로우 리버 게임 랜치에 사는 그라운드호그에게 보르가드 리 장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보르가르 리 장군을 선택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조지아대학(UGA) 교수들. 조지아주립대학은 보르가드 리 장군에게 명예박사학위까지 수여한 바 있다. ‘리 장군’이 조지아주에서 계절을 예언하기 시작한 지도 올해로 37년째다. 현재 리 장군의 역할은 처음 시작했던 리 장군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아침 조지아주 주민 수백명은 그라운드호그 데이를 기해 릴번에 있는 리 장군의 집 앞에 모여들었다. 오전 7시 54분, 무려 94%의 적중률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는 리 장군은 곧 봄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렇다고 진짜 겨울이 끝났다고 안심하긴 이르다. 리 장군은 1993년과 2014년에 예언에 실패해 체면을 구긴 일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혹독한 늦장 추위가 엄습했기 때문이다. 한편, 어떤 계산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리 장군이 오는 5일 저녁에 열리는 NFL 슈퍼볼 경기에서 애틀랜타 팰콘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츠에 42대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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