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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소녀상 이전 돕겠다” 2100불 모금
장학재단 설립하기로 의견 모아
기사입력: 2017-07-24 19:30: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호남향우회가 23일 정기월례회의를 갖고 장학재단 발족을 의결했다.(사진=애틀랜타 호남향우회) |
애틀랜타 호남향우회(회장 박영남)는 지난 23일 저녁 둘루스 소재 서라벌 식당에서 정기월례모임을 가졌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향우회원들은 김백규 소녀상 건립위원장으로부터 건립 이후 배경 및 취지 설명의 시간을 갖고, 즉석에서 소녀상 이전을 위한 기금모금을 실시해 약 2100달러(약정포함)를 모금했다. 향우회는 약정금액이 모두 모이는 데로 김백규 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향우회는 여유자금을 이용해 장학재단을 설립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
▲김백규 평화의소녀상 건립위원장이 호남향우회 월례모임에서 소녀상 건립과정과 이전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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