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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비상사태 선포지역 30개 카운티로 확대
딜 주지사 긴급발표, 허리케인 ‘어마’ 피해 예상지역 늘어나
9일 오전 8시부로 대피명령 적용…I-16 고속도로 전면 통제
9일 오전 8시부로 대피명령 적용…I-16 고속도로 전면 통제
기사입력: 2017-09-08 11:38: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네이슨 딜 조지아주지사가 8일(금)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허리케인 ‘어마’로 인한 비상사태 선포지역을 당초 6개 카운티에서 30개 카운티로 확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
네이슨 딜 조지아 주지사는 8일(금) 오전 10시50분경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북상하는 허리케인 ‘어마’와 관련해 비상사태 선포지역을 기존의 6개 카운티에서 30개 카운티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딜 주지사는 “당초 동부 해안지역만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허리케인 경로가 조금씩 바뀌면서 서부지역도 피해를 입을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9일(토) 오전 8시를 기해 30개 카운티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포지역: Appling, Atkinson, Bacon, Brantley, Bryan, Bulloch, Burke, Camden, Candler, Charlton, Chatham, Clinch, Coffee, Echols, Effingham, Emanuel, Evans, Glynn, Jenkins, Jeff Davis, Liberty, Long, McIntosh, Pierce, Screven, Tattnall, Toombs, Treutlen, Wayne, Ware(총 30개 카운티) 딜 주지사는 “이번 허리케인이 작년에 큰 피해를 남겼던 ‘메튜’보다 더 큰 규모여서 피해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바나로 연결되는 I-16 고속도로는 왕복 4차선이 모두 전면 통제 된다. 따라서 I-16 고속도로와 연결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9일 오전 8시 이전에 대피해야 하며, 그 이후로는 이 지역으로 접근하는 것도 모두 통제된다. 이번 대피명령과 관련해 조지아주방위군에 총동원령이 내려졌으며, 비상관리체계가 현재 가동중에 있다고 주지사는 밝혔다. 딜 주지사는 “모든 조지아 주민들이 이번 사태를 위해 기도해 주기 바란다”며 “비상사태가 선포된 모든 지역의 주민들은 대피하라”고 재차 당부했다. 러셀 맥머리 주 교통부장관은 브리핑에서 “갓길 운행은 불법이니 하지 말고, 충분히 준비해서 평화롭고 합리적인 대피가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맥머리 장관은 “대피할 때 자동차에 개스가 충분히 가득차 있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하고 “웹사이트 www.dot.ga.gov 통해 업데이트된 대피 경로를 확인하라”고 말했다. 또 가장 최신의 대피경로 교통정보는 전화 5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슨 딜 주지사는 “이번 허리케인이 지나가는 동안 모든 조지아 주민들이 친절과 배려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위험한 허리케인이고 지나간 뒤에는 최대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로리다 지역 주민들의 대피로 인해 I-75 북쪽 방향의 모든 차선은 오픈해 톨게이트나 다인승전용차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현재 조지아 남부지역의 도로에는 50%가 플로리다 차량으로 덮혀있는 상태로, 일부 주유소들은 개스가 동이 나 판매를 하지 못하는 형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7일에는 I-16번 도로에서 갓길 통행하던 차량에 사고가 발생하는 등 허리케인을 피해 이동하는 주민들의 불편과 사고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조지아주정부는 이번 대피 기간 중 특별한 질문이나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이용하도록 응급센터 전화를 운영한다. 1-800-TRY-GE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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