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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리스 하원: 초당적 이스라엘 결의안이 최우선 과제
기사입력: 2023-10-11 14:56: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스티브 스칼리스(Steve Scalise,공화·루이지애나) 하원 원내대표는 수요일(11일) 기자들에게 하원의장으로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토요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파괴적인 테러 공격에 따른 이스레알 지원에 관한 초당적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칼리스는 공화당 회의를 앞두고 "나는 그곳에 들어가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분명히 우리는 매우 중요한 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 의회가 다시 일하고, 의장을 선출하고, 하원 원내로 가서 218표를 얻어 하원이 다시 일하게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의장의 첫 번째 업무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강력한 결의안을 제출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초당적인 법안인 맥콜-믹스 결의안(McCaul-Meeks resolution)을 바로 처리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다시 일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원 외교위원장인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공화·텍사스)과 민주당 간사인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민주·뉴욕)는 화요일(10일) 이스라엘 지지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맥콜 위원장은 성명에서 "이 초당적 결의안이 새 하원의장을 선출하면 첫 번째 안건은 아니더라도 첫 번째 안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압도적인 초당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역사적인 표결에서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하원의장직에서 축출된 후 스칼리스와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 법사위원장이 의장직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공화당 의원들의 비공개 투표 결과 스칼리스가 공화당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스칼리스 의원은 현 하원의원 433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할 경우, 공화당에서 4명 이상의 이탈자가 나오지 않도록 내부단속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조던 의원은 99표를 얻었는데, 이는 트럼프의 하원 공화당 내 영향력이 절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맥카시 전 의장의 해임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공화·노스캐롤라이나) 의원이 새로운 하원의장이 선출될 때까지 의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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