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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주 전기 자동차 의무화 폐지 움직임
기사입력: 2023-09-26 15:53: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글렌 영킨(Glen Youngkin,공화) 버지니아 주지사는 다가오는 주의회 선거에서 자신의 당이 충분한 지지를 확보할 경우 캘리포니아의 자체 환경 규제와 연계된 전기 자동차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간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올드 도미니언주는 민주당이 주를 운영하는 동안 통과된 법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 위원회(CARB)가 만든 자동차 표준을 법적으로 수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는 2035년가지 새로운 개솔린 구동 자동차 및 트럭의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주지사 대변인 맥컬리 포터(Macaulay Porter)는 워싱턴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무너뜨릴 경우 리치몬드와 개크라멘토를 환경 정책에 묶는 법이 공화당의 핵심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터 대변인은 "버지니아의 민주당원들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사 결정을 계속 아웃소싱해 왔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버지니아의 민주당원들은 당파적인 방식으로 올해 캘리포니아 모델에서 버지니아를 제외하려는 영킨 주지사의 입법 제안을 막았다"고 말했다. 현재 공화당이 하원과 주지사직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 상원이 민주당을 장악하고 있는 버지니아주에서는 현행 환경 규제를 뒤집으려는 노력이 저지돼 왔다. 버지니아 주는 홀수 해에 주의회 선거를 실시하며 영킨은 과거에는 파란색이었던 이 주를 더 장악하길 희망하고 있다. 영킨 주지사는 한때 2024년 대통령 선거의 공화담 잠룡으로 부상했지만, 그 혼잡한 선거판에 뛰어들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해왔다. 자동차 환경 기준 강화에 문제를 제기하는 공화당원은 주지사뿐만이 아니다. 트럼프는 연방 전기 자동차 의무화를 면밀히 조사하고 노조 지도자들에게 반대하거나 제조 일자리를 다른 나라로 아웃소싱할 위험을 감수하라고 경고했다. 영킨은 이달 초 "전미자동차노조(UAW) 회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정책은 바이든의 재앙적인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폐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로 돌아가는 첫날 정확히 그렇게 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노조 지도부는 바이든과 워싱턴의 다른 극좌파 정치인들과 함께할 것인지, 아니면 일선 자동차 노동자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편에 설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이번 주 후반에 미시간주에서 파업 중인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연설할 예정이다. 버지니아 주에서는 지난 금요일(22일)에 조기투표가 시작됐는데, 일반적으로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전했다. 그러나 영킨과 주 공화당은 조기 투표와 부재자 투표에서 공화당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지사의 조기 투표 운동인 "시큐어 유어 보트 버지니아"(Secure Your Vote Virginia: https://secureyourvotevirginia.com/ )는 공화당원들에게 우편 투표 또는 직접 조기투표 방법에 대한 단계별 지침을 제공한다. 버지니아주의 올해 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16일이며, 우편투표용지 신청 마감일은 10월 27일이다. 또한 조기투표를 위한 유권자등록 마감일은 10월 28일이며, 직접 조기투표 마감일은 11월 4일(토) 오후 5시까지다. 공식 선거일은 11월 7일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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