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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조던 ‘죽기 아니면 살기식 주간’ 직면…15표 더 필요해
기사입력: 2023-10-16 00:34: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3년 3월 워싱턴DC에서 개최된 CPAC 행사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짐 조던 하원의원. 사진=뉴스앤포스트 자료사진 |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의장 후보자는 지난 주말 쉴 틈 없이 일하면서 화요일로 예정된 하원의장 투표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뉴스맥스는 그의 노력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조던 의원이 217표를 얻기 위해서는 15표에서 19표가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어떤 사람들은 격차가 더 크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공화당 비밀투표에서 조던에 비해 덜 알려진 오스틴 스콧(Austin Scott,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이 하원의장 경선에 뛰어들면서 55표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조던은 본회의 투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회의 표결은 공개적으로 진행되며, 조던의 지지자들은 공화당이 조던에게 투표하도록 상당한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조던 인준 투표에 제공을 걸려는 의원들에게 조용히 연락하고 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하지만 조던은 "짐(Jim)만 빼고 누구든 원한다"는 강력한 반-조던 그룹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민주당도 나름의 게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주 후반 하원 민주당 의원 4명이 공화당 계획을 무산시킬 수 있는 제안을 내놨다. 토요일, 초당적 문제해결사 코커스(Problem Solvers Caucus)에 소속된 4명의 중도 민주당 의원인 조쉬 고트하이머(Josh Gottheimer·뉴저지), 에드 케이스(Ed Case·하와이), 수지 리(Susie Lee·네바다), 제러드 골든(Jared Golden·메인) 등은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공화·노스캐롤라이나) 임시 하원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15일 단위로 임시 하원의장직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들의 제안에 따르면, 하원은 다음 달에 지속결의안이 만료된 후에 이스라엘에 대한 원조와 연방정부에 대한 자금지원과 같은 조치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연립 하원의장"(coalition speakers)은 지난 반세기 동안 코네티컷, 캘리포니아, 뉴저지를 포함한 여러 주 의회에서 시행된 바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공화당 의원들은 문제해결사 코커스의 이같은 제안을 즉각 일축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한 의원은 뉴스맥스에 "이것은 소수당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게 하원에서 일종의 권력을 주는 거래로 들리며, 우리는 2024년에 그것에 대해 대단히 많은 대사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던의 후원자들은 자신들이 승리에 가까워졌다고 믿고 있다. 조던의 강력한 후원자인 게리 팔머(Gary Palmer,공화·앨라배마) 하원의원은 "리더의 진정한 척도를 어떻게 그들의 영향력을 증가시키고 목적과 사명감을 가지느냐다"라며 "짐이 바로 그런 리더다."라고 말했다. 존 물레나르(John Moolenaar,공화·미시건) 하원의원은 우리에게 "짐 조던이 의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서 "단지 그는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가야했던 것과는 다른 의원들에게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내부자들은 조던이 이 거래를 성사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조던 의원이 이번 주 후반까지 계속 투표를 진행할지, 아니면 다른 의원들이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물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원의장에 도전장을 낼 기회를 엿보고 있는 다른 의원들로는 오클라호마의 케빈 헌(Kevin Hern), 미네소타의 톰 에머(Tom Emmer), 플로리다의 바이런 도널즈(Byron Donalds), 미시건의 잭 버그먼(Jack Bergman)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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