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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113대 의회…‘최초’ 타이틀 붙은 의원들
최초의 아시안계 여성상원, 게이, 힌두교도에 무교까지
기사입력: 2013-01-07 21:39: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자료= 퓨 리서치 센터 |
제113회 연방의회가 역대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구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화제로 떠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상 최초로 아시안계 여성 상원의원인 마지 히로노. 타미 볼드윈 상원의원은 자신이 게이라고 밝힌 최초의 상원의원이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출신의 팀 스캇 상원의원은 미국의 재건시대 이후 남부에서 선출된 최초의 흑인 연방상원의원이기도 하다. 2명의 상원의원과 2명의 하원의원을 가진 뉴햄프셔주는 사상 처음으로 연방의원 전원이 여성들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번 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종교가 다변화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초의 힌두교 의원이 입성하는가 하면, 최초로 ‘무교’라고 밝힌 의원이 배출되기도 했다. 하와이 출신의 툴시 가바드(Tulsi Gabbard) 상원의원은 상하원을 통털어 최초의 힌두교도로 알려졌다. 하와이 출신의 히로노 의원은 상원의원 중에선 최초이자 유일한 불교신자이기도 하다. 히로노 의원은 지난 112대 의회까지는 하원의원이었다가 이번에 상원에 입성했다. 조지아주의 행크 존슨 하원의원은 지난 2006년 하원에 당선되면서 최초의 불교신자로 알려졌던 인물이기도 하다. 여기에 하와이주의 콜린 하나부사 하원의원이 새로 선출되면서 미 의회의 불교신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기타 소수종교와 관련해서 주목받은 인물은 피트 스타크(민주,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1973년 의회에 입문한 그는 원래 그리스 정교도 였으나, 지난 2007년에 연방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자신은 신을 믿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스타크 의원은 2012년 대선도전에서 낙마했다. 이로써 그리스 정교도 의원은 1명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의회는 기독교가 지배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개신교는 총 299명으로 56.1%를 차지했고, 카톨릭 신자가 163명(30.6%), 몰몬교가 15명(2.85), 동방정교회가 5명(0.9%)를 차지했다. 한편 1845년 최초로 의회 진출에 성공한 유태인은 113대 의회에선 총 33석(6.2%)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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