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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개발한 3DTV 방송표준이 국제표준됐다
ATSC(미국DTV표준위원회), 3DTV 방송표준 공표
기사입력: 2013-01-09 02:39: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이 개발한 고화질 3DTV 방송표준이 미국 디지털방송 표준위원회(ATSC, 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의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 ATSC는 8일 정오 이같은 내용을 정식 공표했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주도해 2011년12월21일 제정된 고화질 3DTV 방송표준은 2012년 1월 ATSC에 정식으로 제출됐으며, 기술개발을 주도한 ETRI와 국내 ATSC 멤버인 삼성, LG, SBS가 중심이 되어 우리 기술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표준화 회의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채택된 표준은 세계 최초로 지상파 방송 채널에서 3D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것으로, 일반 TV를 가진 가정에서는 2D로, 3DTV를 가진 가정에서는 2D와 3D를 선택하여 시청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고화질 3D방송방식의 기술적 검증과 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지상파 4사 공동으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고화질 3D 실험방송을 실시했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런던올림픽 3D 생중계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전국에 걸쳐 고화질 3D 시범방송을 실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우리나라가 방송방식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가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또한 국내 제조사들은 우리가 개발한 국제표준에 맞춰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3D 방송 관련 장비업체의 해외 판로 확대로 국내 방송산업 상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방통위는 이번 국제표준 제정을 계기로 “무선설비규칙 개정 등 제도적 개선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하여 하반기에는 준비된 지상파 방송사부터 고화질 3D 방송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고품질 3D 콘텐츠의 확대, 3D 시청 안전 보장 등을 통해 3D 미디어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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