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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바이드노믹스: 일자리, GDP 하향 조정…우려 커져
트럼프 행정부 때 일자리 증가율은 매년 예상보다 높게 나왔는데...
기사입력: 2023-09-04 12:52: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바이드노믹스 성공 내러티브가 힘을 잃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46대 대통령 하에서 지속적으로 급여 성장률 예측을 과대평가해 왔고, 2023년 내내 경제 성장 둔화를 반영하기 위해 데이터를 하향 조정해야만 했다고 저스트더뉴스(JTN)가 4일(월) 보도했다. 또한 연방 상무부는 경제 성장률을 대폭 하향 조정해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을 2.4%에서 2.1%로 0.3% 포인트 낮췄다. 전문가들은 특히 일자리에 대한 행정부의 지나친 긍정적 경제 예측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매일 느끼는 불편함을 감추고 있다고 말한다고 JTN은 전했다. 중소기업 로비단체인 잡 크리에이터 네트워크(Job Creators Network)의 알프레도 오르티즈(Alfredo Ortiz)는 "노동력 참여율이 바로 거기에 있는 이야기"라며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용주들은 채용을 다소 보류하기 시작했다. 반드시 사람을 내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데려오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모두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추세는 첫 번째 추정치 발표에서 반드시 드러나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1월 이후 노동부는 계절 조정 일자리 증가를 과대 평가했다. 노동부는 처음에 미국이 12월부터 1월까지 51만7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4만5000개 과대추정을 반영해 47만2000개로 수정했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노동부는 일자리 증가를 32만5000개 과대평가했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급여 추정치 차이. 파란색이 첫 발표된 예상치, 붉은색이 이후에 수정된 예상치다. 특히 심각한 과대 추정은 6월에 발생했는데, 노동부는 처음에 미국이 20만9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고 발표했으나, 나중에 10만5000개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과대 추정됐음을 반영한 것이다. 노동부는 2021년과 2022년 내내 급여 고용을 과대 평가하고 과소 평가했으며, 전반적인 수정으로 일자리 성장이 과소 평가됐음을 보여줬지만, 2023년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속적으로 성장을 과대 평가한 첫해라고 JTN는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일자리 증가율은 매년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JTN은 덧붙였다. 한편, 노동부에 따르면 실업률은 7월 3.5%에서 8월 3.8%로 증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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