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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소인부절차 포기 후 “나는 무죄” 주장
다음 주 풀턴 카운티 법정에 출두할 권리 포기
기사입력: 2023-08-31 16:40: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목요일(31일) 조지아주에서 2020년 선거를 뒤집으려 한 혐의와 관련된 13건의 중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다음 주 풀턴 카운티 법정에 출두할 권리를 포기했다. 트럼프는 9월 6일 조지아주에서 18명의 공동 피고인들과 함께 조지아주 공갈범 영향력 및 부패 조직법(RICO)에 따른 혐의와 허위 진술 및 공직자 선서 위반 청탁 혐의 등으로 기소될 예정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 변호사 스티브 섀도우(Steve Sadow)가 목요일 제출한 법원 문서를 통해 "공식적인 기소인부절차를 포기하고 무죄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소인부절차 포기 및 무죄 탄원은 이 사건의 여러 공동 피고인들이 이미 기소인부절차를 포기하고 무죄를 주장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기소된 범죄 혐의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서 머그샷(mugshot·수용 기록부용 사진) 촬영 등의 절차를 밟은 트럼프가 기소인부절차를 포기함에 따라 바로 재판으로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재판 일정은 아직 미지수다. 검찰측은 법원에 첫 재판을 올해 10월 23일로 잡아줄 것을 요청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반대하는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기소까지 포함해 모두 4번 기소됐으며 앞서 3번의 기소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인부절차를 진행했었다. 다만 조지아주의 경우에는 이 과정이 TV로 중계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관심을 끌었으나, 트럼프측의 결정에 따라 일단 이번에는 트럼프가 법원 내에서 재판을 받는 모습이 중계되지 않게 됐다. 트럼프는 앞서 3번의 기소에서도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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