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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자의눈] 북한은 이란과 다릅니다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적지않은 분들이 이란 사태를 보며 한편으로는 걱정하시고 한편으로는 기대도 하시는 듯 합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도 이란의 솔레이마니처럼 한순간에 정밀 타격해 사살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분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란과 다릅니다. 저보다 더 오랫동안 많은 자료를 가지고 연구해오신 전문가들이 많으시겠지만, 일반인의 시각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북한은 핵무기와 ICBM이 있고, 이란은 둘 다 없습니다.

이란이 중간에 핵개발을 멈추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핵무기 개발을 완성시켰다면, 미국은 그리 쉽게 무력도발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자국민의 안전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민주주의 정치인의 숙명인 것이죠. 군사도발로 미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게 하면 정치적으로 큰 오점을 남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3대를 세습하면서 백두혈통을 신격화하는데 성공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을 현실 정치에 적용하는 매우 독특한 통치체재를 가진 나라입니다.

게다가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7년간의 재임기간 중 자신의 보좌에 위협이 될만한 인물들은 대부분 숙청하거나 잡아두고 있기도 합니다.

만의 하나 미국이 정밀타격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암살한다고 해도, 북한에 친미 성향의 정권을 세울 수 있는 인적 인프라가 없습니다.

또한 북한에게는 혈맹관계인 중국이 있습니다. 미국에 맞짱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는 혈맹국가가 이란에게는 없습니다.

어쩌면 이란이 중국과 러시아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 미국이 김정은 위원장을 제거한다면, 중국은 곧바로 북한을 차지하려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걸 미국이 제어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함으로써 북한으로서는 기가 좀 살아날 형편입니다. 적어도 이란에 무기라도 팔아치울 수 있는 기회라도 생겼으니 말입니다.

북한이 ICBM이나 핵무기를 이란에 팔면 어쩌냐고 염려하는 분도 계신데요, 전혀 걱정하실 일이 아닙니다.

이란의 복수는 미국을 이라크 땅에서 몰아내겠다는 정도입니다. 미국 본토를 공격하겠다는 말은 꿈에서도 내뱉지 못합니다. 그랬다가는 본인들이 어떤 일을 당할지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란에게 필요한 전술무기들은 지대지 단거리 미사일들이나 방사포, 드론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무기들은 북한도 얼마든지 암거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해준 덕분에 김정은 위원장은 외화벌이를 좀 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두서없는 긴 들을 마무리해야겠네요. 북한은 이란과 다릅니다.

미국이 이란에 한 것처럼 북한에도 그렇게 하기를 내심 바라시는 분들이 있다면, 꿈 깨세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혹시 미국이 북한에게 본보기로 보여주려고 이란을 공격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눈을 더 크게 뜨세요. 김 위원장은 오히려 웃으며 대로를 활보하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바와 같이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에는 현실이 어렵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무엇이든 스스로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도 베어있는 것입니다.

최근 이란 사태와 관련해 너무나 추측들이 무성하길래 한 말씀 드려봤습니다. 평안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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