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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전 주한대사, 세계평화상 수상
“한국은 내게 늘 중요한 나라”
기사입력: 2019-11-22 22:40: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92)가 세계감리교단으로부터 세계평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저녁 애틀랜타 소재 연합감리교단 세계선교국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이재승 민주평통 고문 등 한인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별히 노아 남성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했고, 최자현 리제너레이견 무브먼트 공동대표가 성경봉독자로 강단에 올랐다. 김영준 총영사와 잰 러브 에모리대 캔들러 신학대학원 학장이 축사하고, 유순형씨의 가야금 연주로 축하한 뒤, 박종천 세계감리교협의회장이 레이니 전 대사에게 상을 수여했다. 레이니 대사는 1940년대 말 미군 정보장교로 한국에서 복무한 이후 1993년 10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지냈다. 예일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에모리 신학교를 거쳐 기독교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이후 에모리대 캔들러 신학대학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레이니 대사는 수상 후 “주한대사로 부임했던 1993년 이후로 한국은 내게 늘 중요한 나라였다”며 “오랜시간 남북으로 분단된 것은 그들에게 매우 혹독한 것이며, 이제는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면서 평화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한국문화원의 공연과 피아노 재즈가 어울어지며 레이니 대사의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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