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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자기고] 허가람의 The Light Project: 2회
기사입력: 2014-04-11 20:22: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생나의 하루’


제주도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된 ‘생명나무’학교…’생나’ 라고도 불리는 이 학교의 생활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기숙사 학교이기에, 선생님들끼리 돌아가면서 당직도 해야하고…일반 기숙사학교일 경우엔 사감을 두지만 학교 형편상 사감까지 고용할 수 없다.

시간표는 대충 이렇다…

새벽 6시40분 기상

     6시50분 체조

     7시30분까지 씻고 선생님 학생들 모두 식당에 모여 함께 아침식사를 한다.

     8시30분까지 아이들은 성경말씀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QT를 시작하고 이어서 교장선생님과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학생들을 위해 그리고 하루를 위해 말씀과 기도로 시작한다.

그리고 9시 종이 울리는 즉시, 일과 수업이 시작된다.

그렇게 5시까지 수업을 정신없이 하고, 다함께 모여 종례를 한뒤에 각자 맡은 구역으로 가서 청소를 한다. 

그러면 어느새 6시가 되고 저녁을 또 다함께 모여서 먹고 당직 선생님의 모니터링 안에 묵학, 곧 개인 학습시간에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만 보면 꼭 쉴 틈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틈틈히 아이들은 그들의 자유시간을 갖게되고 식당안에 아이들이 개조한 기타연주실에서 실컷 기타도 치면서 노래도 하고….

아직 제대로 된 운동장 시설이 없어 자갈로 가득한 흙 위에서 공도 차고 울퉁불퉁한 시맨트 바닥에서 농구도 한다. 

그러다보면, 하루는 어느새 저물어 가고, RT (Reflection Time) 스스로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해야 할 부분과 잘못한 부분을 일기쓰듯이 써가며 때론 나누기도 하고….마지막엔 기도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아이들은 각자 자기의 숙소로 돌아가 달콤한 잠을 취하게 된다.

그럼 주말에는? 주말에는 격주마다 아이들에게 약 6시간정도 외출을 허락한다. 
산속에 위치된 학교인만큼 아이들은 외출을 정말 손꼽아 기다릴 정도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하지만, 숙제를 제대로 안했거나, 수업때나 일상에서의 태도가 불성실해서 선생님께 찍힌(?) 학생들은 결국, 그 어느 벌보다 받고 싶지 않은 ‘외출금지’를 받게된다.

그렇게 토요일이 지나가고 일요일엔 오전에 학교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자유시간 등등…

일단, 이렇게 먼저 설명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이 학교의 어느 부분의 큰 그림이 또 보일거라는 생각에서다.

앞으로는 이 학교의 문화를 소개 할 예정이다. 정말 특별한, 그리고 참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만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꼭 기독교 학교라서가 아니다.

종교를 떠나서 충분히 어필 (appeal)할 수 있는 문화를 분명히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근원지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조금씩, 조금씩, 나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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