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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포스트


오피니언 [기자의 눈] 총영사의 사과발언을 듣고
기사입력: 2014-11-20 11:53: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어제 저녁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개최한 동포단체 초청 만찬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KTN 홀에 총 350개의 만찬좌석이 마련됐고, 대부분 찼습니다. 얼추 300명은 족히 참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많은 한인들 앞에서 김성진 총영사는 지난 15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모든 것은 제 책임입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김 총영사는 부임한 지 이제 한달이 갓 지났습니다. 앞으로 3년의 임기를 보내면서 큰 일을 많이 해야 할 인물입니다. 사실 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지난 33년간의 외교공무원 생활과 LA와 보스턴 등 미국에서의 근무경력은 김 총영사가 애틀랜타에서 참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어줍니다.

김 총영사는 이날 초청만찬을 마치고, 둘루스의 한 떡집에서 한인사회 리더들과 별도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총영사는 이미 다른 환영만찬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던 이야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그것은 김 총영사가 이번 애틀랜타를 마지막 부임지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용인 즉, 개인적인 ‘뒤’를 생각지 않고 소신껏 열심히 일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말입니다.

본사는 지난 15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총영사가 참석하지 않은 문제를 지적했었습니다. 동포사회를 무시하는 행보라는 문제제기 였는데요, 바로 그 다음날 잘못을 인정하는 김 총영사를 보면서 또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려는 의지뿐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노련함도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김 총영사의 사과발언은 여러모로 의미를 갖습니다. 총영사로서 외교관 인생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고, 동포사회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언론이 공직자의 실수를 지적하는 것은 잘하라는 의미이지 일하지 못하게 발목잡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총영사가 재차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분명히 한 만큼, 좋은 소식들이 이어져 나오길 기대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보여준 김성진 총영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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