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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회 전 한인회장 교통사고 사망
21일 오후 앨라배마 I-65 고속도로서 역주행차량과 충돌
아내와 막내딸까지 일가족 3명 현장서 숨거둬
아내와 막내딸까지 일가족 3명 현장서 숨거둬
기사입력: 2019-09-23 21:38: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애틀랜타한인회 제4대 회장과 8대 회장을 역임했던 송준희 전 회장(80,사진 속 인물)이 지난 21일(토) 오후 5시30분경 앨라배마주 볼드윈 카운티 I-65 고속도로 37번 출구 근처에서 반대편에서 역주행해온 미니벤 차량과 정면충돌해 사망했다. 송 회장은 이날 아내 송춘희(78)와 막내딸 줄리 송(51)과 폭스바겐 SUV에 함께 타고 운전하던 중에 이같은 변을 당했다. 앨라배마주 경비대는 이날 사고로 현장에서 4명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탑승자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한 상태였다. 역주행했던 차량의 운전자는 브렌트 앨던 킹(56)으로 확인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송 회장은 이날 텍사스를 향해 가던 중이었다. 한인사회는 지난 19일 전직한인회장단 모임에 참석했던 송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충격에 휩싸였다. 한인사회 유력 인사들은 몇일 전까지만 해도 함께 했었는데 황망한 소식을 접하게됐다며 애도를 표했다. 관련 현지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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