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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코로나 돌파감염으로 별세
기사입력: 2021-10-18 19:53: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역임하면서 국제 정책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던 콜린 파월(Colin Powell) 장군이 코로나바이러스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유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랑했던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이며 또한 위대한 미국인이었던 그를 잃었다"라며 그가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 고인은 돌파감염으로 합병증 증세를 보여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 파월 전 장관은 군사 외교 분야에서 '최초' 타이틀을 여럿 창출해낸 인물로 유명하다. 1937년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임관 후 1963년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1973~1974년는 동두천의 주한 미군부대에서 대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흑인 최초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거쳐, 조지 H W 부시 행정부에서 최연소 합참의장(당신 52세)에 임명됐다. 2001년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는 국무장관 자리에 오르면서 최초의 군 출신 외교수장으로 발탁됐다. 당시 상원은 만장일치로 그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대통령들과 함께 일해온 그였지만, 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출마했을 때 그를 두 번이나 지지했다. 그의 별세 소식에 공화당 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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