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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설교자" 찰스 스탠리 목사 소천
기사입력: 2023-04-19 21:03: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방송 설교자"로 저명한 찰스 스탠리 목사가 18일(화) 천국으로 떠났다. 향년 90세. 그는 애틀랜타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스탠리 목사는 1969년 당시 5천명 교인이 모이던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의 부목사로 섬기기 시작해, 1971년 담임목사가 된 이후 약 1만5천명의 교인이 모이던 2020년 9월까지 총 51년 동안 강단을 지켰다. 생전에 5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스탠리 목사는 1972년 인터치 미니스트리(In Touch Ministries)를 설립해 매일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해 말씀을 전했으며, 찰스 스윈돌, 빌리 그레이엄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설교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인터치 미니스트리는 인스타그램에 성명을 통해 스탠리 목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성명은 "스탠리 박사는 에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며 충실한 순종의 삶을 살았다. 이제 그는 구세주를 대면해 영혼의 기쁨을 얻고 있다. 스탠리 박사 가정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1932년 9월 25일 버지니아 주 드라이포크에서 태어난 스탠리 목사는 10살때 예수를 영접하고 2년 뒤 설교자로서의 사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리치몬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사우스웨스턴 신학교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루터 라이스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미국의 회복을 위한 전국적인 기도회를 이끌었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고인은 1980년대에 미국 남침례회 총회장을 두 차례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앤디와 딸 베키, 그리고 6명의 손자가 있다. 그 중 앤디 스탠리 목사는 노스포인트미니스트리스의 창립자이자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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