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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성악가 ‘애틀랜타 오페라 스튜디오’ 발탁
베이스 김이삭씨, 2019-2020 프로그램 참가자 6인에 선정
기사입력: 2019-07-18 17:09: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오페라가 유망 음악인들을 발굴해 제공하는 레지던트 프로그램인 ‘2019-2020년도 애틀랜타 오페라 스튜디오’의 최종 선정자 명단에 한인 성악가를 포함시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베이스 김이삭씨(사진).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애틀랜타 오페라 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를 선발해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지원자만 400명이 넘었고 오디션도 150건 이상을 치러가며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마스터 클래스와 전문교육에 참여하며 언어를 비롯해 무대매너 등을 지도 받는다. 올해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된 성악가들은 베이스 김이삭을 비롯해 소프라노 줄 로버슨, 피아니스트겸 보컬 코치 라 폰테라, 스테이지 디렉터 엘렌 잭슨, 메조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사리안, 바리톤 조나단 브라이언 등 총 6명이다. 베이스 김이삭은 경희대학교와 보스턴 대학에서 오페라를 전공했다. 최근 라 트라비아타, 베아트리체,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에 출연했으며, DMZ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솔리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국립 오페라 위원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 우승을 차지했고, 보스턴 대학교에서 필리스 커튼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씨는 이번 애틀랜타 오페라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다(2019년 10월5~13일) △라 체네렌톨라(2019년 11월2~10일) △살로메(2020년 1월25일~2월2일) △나비부인(2020년 5월2~10일)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애틀랜타 오페라단은 캅 에너지 퍼포밍 센터에서 공연을 갖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www.atlantaoper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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