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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검찰총장에 크리스 카 장관 임명
11월1일부로 업무 시작
기사입력: 2016-10-12 20:10: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는 12일(수) 크리스 카(44·사진) 주 경제개발부 장관을 지명했다. 카 내정자는 1945년 이래 여섯번째 주 검찰총장으로 기록된다. 카 신임 주 검찰총장은 케네소대학교 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샘 올렌스의 후임으로 2018년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선출직인 주 검찰총장을 주지사가 임명하는 것은 드문 일로 이번 카 장관의 검찰총장 지명은 주지사 재임기간 중 가장 고위직 인사명령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300가지가 넘는 업무를 주관하는 주 법무부를 이끌게 된 카 차기총장 내정자는 오는 11월 1일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현 샘 올렌스 검찰총장은 조지아대학평의회가 자신을 케네소 대학 총장으로 공식 지명한 후 1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딜 주지사는 카 내정자에 대해 “공인에게 필요한 상식이 풍부하다”며 “매우 똑똑하고, 뒷처리를 알고 있으며 다른 견해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꿔말하자면, 카의 행정능력과 섬김의 정신이 임명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미다. 카 내정자는 2018년 중간선거때 4년 임기를 더 받아내기 위해 출마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카 내정자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은 내가 하는 일들에 대해 심판할 것”이라며 “매일마다 조지아를 대변한다는 엄숙한 책임감으로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UGA 로스쿨을 졸업한 크리스 카는 로펌을 거쳐 자니 아이잭슨 연방상원의원의 수석보좌관을 지내면서 고위 정치인들과 인맥을 넓혔다. 카의 아내는 현재 아이잭슨 연방상원의원의 수석보좌돤이기도 하다. 또한 전 주지사로 민주당에서 다시 공화당으로 돌아온 로이 반스 역시 카 내정자의 후원자 중 하나다.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도 이번 인사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런 강력한 후원세력 덕분에 카 내정자는 진작부터 가장 유력한 검찰총장으로 인지돼 왔다. 1999년 11월1일부로 조지아변호사협회에 가입했었던 카 내정자는 지난 11일(화) 조지아변호사협회에 자신의 상태를 다시 활성화(active)시켰다. 2007년 이후로 그는 ‘회비를 완불한 비활성화 회원’(inactive member in good standing)으로 분류돼 있었다. 일각에서는 카 내정자가 실제 법정에서 소송을 진행했던 경험이 없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지만, 카 내정자의 후원자들은 그의 법정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과장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카 내정자는 조지아-퍼시픽사에서 근무하다 앨스톤 앤 버드 로펌으로 직장을 옮겼으며, 보수파 싱크탱크인 조지아 공공정책재단에서 부회장을 역임했고, 쟈니 아이잭슨 연방상원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 일하다가 지난 2013년에 딜 주지사에 의해 주 경제개발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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