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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제1차관 내정 소식에 한인사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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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25 00:13: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김희범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남부지역 한인사회는 일제히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동안 주애틀랜타 총영사 출신이 영전한 사례가 드물었던 탓에 지역 한인사회는 이번 김 총영사의 영전 소식이 애틀랜타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의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음을 잘 보여준 사례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신현태 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안순해 몽고메리한인회장, 이기붕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정소희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사무총장 등 한인사회 지도자들은 일제히 “축하할 일”이라며 내정 소식에 반가움을 표했다. 김백규 회장은 “어찌됐든 김 총영사가 (차관으로) 영전했다는 것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좋은 소식”이라며 “김 총영사가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잊지 않고 좋은 기억들을 가져갔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지난 23일 한국으로 긴급히 귀국했으며, 귀국 이전에 이같은 사실을 한인사회에 일체 알리지 않았다. 하지만 깜짝 인사 소식에 한인사회는 모두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환송식 한 번 제대로 치러주지 못한 점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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