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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민권운동 아이콘 ‘줄리안 본드’ 별세
기사입력: 2015-08-17 22:47: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흑인 인권운동의 아이콘으로 불리웠던 줄리언 본드가 15일(토) 플로리다 포트 월튼 비치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1971~1979년 남부빈민법센터(SPLC)의 초대 회장을 지낸바 있는 본드는 조지아주의회에서 하원의원으로 4선, 상원의원으로 6선을 일궈내면서 1967년부터 1987년까지 무려 20여년간 정치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60년대 남부지역 곳곳에 인권단체들을 조직하고 흑인 선거권 확대운동을 펼쳤으며, 50여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의 회장을 10년 동안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연방하원직을 지키고 있는 존 루이스와 연방하원의원직을 두고 경합을 벌였던 본드는 루이스에게 패한 후 아메리칸 대학과 버지니아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고 책도 출간했다. 이후엔 인기 TV 뉴스 프로그램인 ‘더 투데이 쇼’(The Today Show)와 심야 코미디 쇼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 본드는 1961년 앨리스 클롭턴과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1989년 이혼한 뒤, 1991년에 변호사인 파멜라 호로위츠와 재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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