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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주미대사 애틀랜타 방문
7일 에모리대 강연, 8일 주지사 면담
기사입력: 2013-03-04 11:19: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최영진 주미대사가 장영진 국장 등 일행과 함께 오는 7~8일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한미FTA 발효 이후 주미대사가 조지아주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 대사 일행은 7일(목) 박병진 조지아 주 하원의원과 오찬을 가진 뒤, 글렌 조던 코카콜라 아태지역그룹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에모리 대학이 개최하는 ‘한미 커넥션(US-Korea Connections)’에서 정재현 SKC 미주법인 대표와 함께 한미 경제협력 및 우호관계에 대해 강의하고 만찬을 베푼다. 다음날인 8일에는 네이슨 딜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조지아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웨스트포인트의 기아자동차 공장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의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부터 수차례 지역 주류인사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사회는 이번 방문 동안 동남부지역과 한국간의 경제협력 증진방안이 논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조지아주는 한국으로부터 자동차 부품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 수입량이 35%나 급증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조지아주 수입량에서 한국은 독일과 칠레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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