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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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김관진 국방장관 유임 결정
김병관 내정자는 자진사퇴
기사입력: 2013-03-22 01:15: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온갖 의혹설에 부딛쳐 장관임명이 늦춰져 오던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22일(한국시간) 자진사퇴했다. 김 내정자 측은 사퇴의 변을 통해 “국방부 후보자로서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는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 시간부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김 내정자를 국방장관으로 지명했으나 무기중개업체 고문 재직, 위장전입, 미얀마 자원개발업체 KMDC 주식보유 신고 누락 등의 논란이 계속되면서 여당 내에서 김 내정자의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했다. 이에 김 내정자는 국방장관 내정 38일 만에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김 내정자가 사표를 발표하자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김행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김관진 현 국방장관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김병관 내정자 사퇴에 다라 국방부장관으로 김관진 현 장관을 유임키로 결정했다”며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국가안보가 위기인 상황에서 최근의 사이버테러까지 있어 가중되는 국가안보 위기속에 정치적 논쟁과 청문회로 시간을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가 위급하다는 상황 판단에 이르렀다”고 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투철한 안보관과 지도력을 인정받아온 김 현 장관을 유임시킴으로써 안보위기를 줄이고 국민불안 해소시키고자 결정했다”면서 “이에 정치권과 국민모두가 한마음으로국가안보를 지키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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