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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선수 ‘찰리 바틀렛’상 수상
기사입력: 2013-04-11 06:45: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PGA 대표적인 한국선수 최경주(43,SK텔레콤)가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국골프기자협회로부터 사회공헌상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회는 10일(수) 오후 어거스타에서 제41회 연례 협회 시상식을 열고 최경주에게 ‘찰리 바틀렛’ 상을 수여했다. 협회 초대 회장인 찰리 바틀렛의 이름을 따 1971년 제정된 이 상은 협회가 기부와 자선활동으로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아시아 선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각각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받는 등 선수와 기자 9명이 각종 상을 받았다. 평소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최선수는 수상 소감에서 “어릴 적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렇게 큰 선수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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