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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개혁 캠페인 이끌 미교협 새 사무국장에 윤대중씨
이민개혁과 한인 이민자 커뮤니티 권익 옹호 위해 오바마 대통령 면담
기사입력: 2013-05-24 21:22: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민개혁 캠페인을 주도하며 한인사회의 참여를 이끌고 있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의 새 사무국장에 윤대중 민족학교사무국장이 선임됐다. 미교협 이사회는 새 사무국장으로 역동적인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대중씨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교협은 윤대중 신임 사무국장에 대해 “19년 넘게 커뮤니티 교육과 이민 정책, 의료 권익, 시민 참여, 투표 권리, 환경 보호, 경제 개발등 커뮤니티의 조직화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활동가”라고 소개했다. 1994년 미교협 창립의 주축으로 활동했던 윤 사무국장은 초기에는 미교협이 주도하는 야심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루기위해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미교협을 지원했다. 미교협은 1995년 반이민정책을 반대하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광고 캠페인 ‘이민자를 위한 정의’를 시행했고, 1996년에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시민 참여를 증진하고 조직적 선거 참여를 위한 최초의 전국적인 활동을 전개해 그해 웰페어(SSI)와 푸드스템프 복원을 확정한 바 있다. 시카고의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의 창립 이사를 역임하고 재미한국청년연합의 전국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한 바 있는 윤 씨는 2003년 7월부터 최근까지 민족학교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민족학교에서 윤 씨는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 출구조사, 건강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포커스 그룹, 또한 로스앤젤레스시의 서비스 설문 조사등과 같은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많은 연구 프로젝트를 감독했다. 그는 현재 SCOPE(Strategic Concept in Organizing & Policy Education)의 이사이며 , 로스앤젤레스 시장 사무실 산하 이민 커뮤니티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5세 한인으로 영어와 한국말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윤 사무국장은 지난 5월8일 14개의 다른 아태계 커뮤니티 단체 리더들과 함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이민개혁과 헬스 케어 및 시민 권리에 대해 논의하는 역사적인 시간을 가졌다. 윤 사무국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연내 포괄적 이민 개혁안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수 많은 코리안 아메리칸 청년들이 추방유예 신청을 한 것에 놀랐다며 추방유예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기도 했다”고 전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특별히 추방유예를 지원해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2012년 8월 추방유예 조치가 실행된 이후 한인 신청건수는 상위 5개 국가안에 들어있다. 미교협은 오는 6월5일을 “가족과 함께: 이민 개혁을 위한 전국 아태계 행동의 날”로 선포하고, 워싱턴DC에서 다른 아태계 단체들과 연대해 이민개혁을 위한 전국 집회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미교협은 서류미비자들이 시민권자가 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고 가족이민비자 프로그램 복원을 포함하는 올바른 이민개혁안 통과를 의회에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완모 미교협 이사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윤선아 전 사무국장은 과거 활동하던 비영리단체 ‘커뮤니티의 변화를 위한 센터’(CCC, Center for Community Change)로 복귀한다”면서 “하지만 계속해서 미교협과 동반자이자 파트너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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