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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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사장, JTBC뉴스룸 앵커 하차…후임 서복현 기자
6년 4개월만…출마·이직설 무성
기사입력: 2019-12-23 16:31: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뉴스룸’ 앵커자리에서 물러난다. JTBC는 23일(한국시간) “메인뉴스를 6년 4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손 사장이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내년 1월2일자 신년토론을 끝으로 앵커에서 물러나고, 1월6일부터는 서복현 기자가 안나경 아나운서와 함께 주중 ‘뉴스룸’을 진행하게 된다. JTBC는 “앵커 세대교체, 여성 단독앵커 체제 등 새해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룸’ 주말 앵커는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하며, 주말앵커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준비 근무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언론계에 입문한 손 사장은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유려한 진행 솜씨를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3년 5월 13일에 종합편성채널로 발돋움한 JTBC에 입사, ‘뉴스룸’의 메인 앵커 겸 JTBC 보도·시사·교양 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JTBC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지난해 11월 20일 부로 JTBC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2017년 4월 견인차를 상대로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고발당해, 경찰 수사를 받았고, 그 사건을 취재하던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를 폭행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였다. 그 외에 여러 차례 동의없이 뉴스에 무단 사용한 사례로 취재윤리 위반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가 팬덤의 항의를 받아 손 사장이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손 사장의 앵커 하차 소식에 방송가 등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설, MBC 사장 지원설 등 다양한 소문이 돌고 있다. 손 사장과 JTBC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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