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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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월드옥타 상임고문 별세
향년 77세, 20일 저녁 장례식 거행…노스 캐롤라이나에 안치
기사입력: 2015-07-20 16:16: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코카콜라 아시안당담 디렉터를 역임했던 이동(미국명 Thomas Lee) 세계한인무역협회 상임고문이 17일(금) 켄스톤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37년 11월 22일 서울서 태어난 고인은 조지아주 마리에타에 정착해 가족과 함께 살아왔다. 장례예식은 20일(월) 오후 7시30분 마리에타에 있는 메이스 와드-도빈스 퓨너럴 홈에서 열린다. 조문객은 오후 6시부터 문상할 수 있다. △주소= 180 Church Street NE, Marietta, GA 30060 △전화= 770-428-1511 고인에게는 유가족으로 50년을 넘게 함께 해온 아내 리사 리와의 사이에서 두 딸과 한 아들, 그리고 다섯 명의 손주가 있다. 평소 근면성실했던 그는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친 고인은 미 육군 특수부대사관학교를 졸업했고, 25년간 코카콜라에서 근무하며 아시안 시장 총괄책임자까지 역임했다. 고인은 사회봉사활동에도 열심을 보여, ASEAN 자문위원, 한미상공회의소, 한인식품협회, 미 연방의회 및 미 상무부, 조지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 캅 카운티 쉐리프 사무실 등에서 활동해왔다. 고인은 살아생전 이룬 업적으로 수많은 상을 받기도 했는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과 미국내 기여도가 높은 이민자들을 기념해 재정된 ‘엘리스 아이랜드 명예훈장’ 등 최고영예의 상들을 수상한 바 있다. 엘리스 아이랜드 명예훈장은 전직 대통령 6명과 노벨상 수상자들이 포함돼 있는 영예로운 상으로 미 연방의원들에 의해 수상자가 결정되며 수상자 명단은 의회에 기록된다. 고인은 생전 지미 카터,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등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힐러리 클린터 전 국무장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수많은 정치인들과도 교분을 가져왔다. 매년 명절때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가족 모임을 가져왔던 고인의 유지에 따라, 고인은 평화로운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장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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