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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최초 아시안계 항소판사, 주대법원에 앉다
13일 첫 공판…아시안계 판사 최초로 주대법관 업무 수행
기사입력: 2015-07-10 07:43: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시안계로서는 최초로 조지아주 상소법원의 판사로 임명된 카르라 웡 맥밀리안 판사가 내주 초 조지아주 최고재판소에서 대법관으로 재판에 참여한다. 미 동남부 전역에서 아시안계 판사가 주대법원에서 재판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지아주 대법원은 그녀가 데이빗 나미어스 판사를 대신해서 조지아주 국무장관과 몬로카운티 및 빕카운티 간의 소송을 담당하게 됐으며, 오는 13일(월) 오전 10시에 관련 재판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은 풀턴, 몬로, 빕 카운티 간의 토지경계분쟁에 관한 것으로 맥밀리안 판사는 이날 양측의 상소내용을 청취하고 재판부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42세의 맥밀리안 판사는 지난 2013년 1월24일 네이슨 딜 주지사에 의해 조지아주 상소법원 판사로 지명됐다. 어거스타 출신인 그녀의 조부모는 중국 출신으로 1900년대초에 이민와 정착했다. 그녀는 2014년 5월, 미 동남부 지역에서는 최초의 항소판사로 선출됐는데, 조지아주 전역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된 최초의 아시안으로도 기록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 전체가 투표해 뽑는 선출직은 주지사, 부지사, 주장관, 연방상원의원 등 최고위급 공무원들 정도다. 항소판사가 되기 이전에 그녀는 2010년 소니 퍼듀 당시 주지사의 지명을 받아 훼이엇 카운티 주법원 판사로 선출됐고, 그 이전에는 서더랜드 애스빌 앤 브레넌 법률그룹에서 변호사로서의 근무를 시작했다. 듀크 대학과 웨스트민스터를 우등으로 졸업한 그녀는 조지아대학 로스쿨에서도 우드러프 장학생으로 법학 학위를 받았다. 현재 훼이엇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그녀에게는 남편과 두 자녀가 있으며, 타이론 소재 더그우드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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