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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5세 ‘브룩헤이븐’ 시의원에 도전장
존박, 브룩헤이븐 시의회 제2구역 보궐선거에 출마
2주후쯤 아시안계 및 한인사회에 공식 브리핑 예정
2주후쯤 아시안계 및 한인사회에 공식 브리핑 예정
기사입력: 2014-08-20 16:10: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룩헤이븐시의 제2구역 시의원에 도전장을 낸 존박씨(왼쪽 남성)가 아내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Brookhaven Post) |
애틀랜타의 신흥 위성도시 ‘브룩헤이븐’(Brookhaven)시의 시의원 보궐선거에 한인 1.5세가 전격적으로 출사표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존박(40). 그는 19일(화) 오전 자신의 거주지역인 브룩헤이븐시 지자체 선거관리 위원회를 방문해, 제2구역 보궐선거 후보자로 공식 입후보 등록절차를 모두 마쳤다. 3남1녀중 막내로 태어난 박씨는 7세때 부모님을 따라 도미, 조지아에서 교육받고 성장한 전형적인 1.5세 한인이다. 에모리대학교 출신의 컴퓨터 전문가인 그는 현재 미국회사에서 컴퓨터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한때 질병통제관리센터(CDC)에서 바이오테러리즘과 비상대비절차와 관련한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는 우수한 재원이기도 하다. 박씨의 아내는 백인 여성으로 동양적인 감성을 겸비한 국제변호사로 대형로펌그룹에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룩헤이븐 지역에 거주한지 8년 됐다는 박씨는 지역언론 브룩헤이븐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나라와 이웃을 사랑한다. 당신도 사랑하는 이를 섬기지 않던가. 그것이 출마한 이유다”라고 밝혔다. 박씨는 자신의 우선순위는 주민들에게 귀기울이는 것, 녹지를 보전하는 것, 주택건설과 이 지역의 자연미간의 옳은 균형을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총4구역으로 나눠진 브룩헤이븐시 선거구중 제2구역에 속하는 이번 보궐선거는 직전 당선자가 4년 임기 중 1년만에 공식사임 함에따라 남은 3년임기를 이어나갈 새 시위원을 뽑는 것으로, 선거일은 오는11월 4일 이다. 애틀랜타의 대표 부촌인 벅헤드에 인접해 있는 신흥도시 브룩헤이븐은 지난 2012년 12월에 자치시로 독립했으며, 당시 인구 4만9000여명으로 디캡카운티에서는 가장 도시이기도 하다. 이같은 사실을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처음 알린 재미화가 정민우 화백은 “잔박씨의 켐패인 메니저가 약 2주일 후쯤에 ‘아시안계 연합단체’와 더불어 애틀랜타 한인커뮤니티 관계자들과 공식만남을 갖고 선거관련 상세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화백은 “모쪼록 동포사회의 적극적인관심과 지원이 동시에 이루워져야할 ‘경사’임에 틀림없다”면서 “동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있기를 삼가 바라 마지않는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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