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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대통령, 항암치료 시작
“악성흑색종 진단받아, 뇌와 간으로 전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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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21 06:35: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0일(목) 오후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2일(수) 암투병 사실을 공개한 카터 전 대통령은 카터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일종의 피부암인 악성흑색종(melanoma) 진단을 받았으며 해당 종양이 뇌와 간으로 전이됐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에모리대 병원에서 받은 수술로 간에 있던 2.5cm 크기의 종양을 제거했다고 밝힌 카터 전 대통령은 “아직 뇌에는 종양이 4군데 걸쳐 작게 남아 있지만 담당 의사로부터 치료 가능하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악성흑색종이 환자의 뇌로 전이되는 것은 자주 발생하는 일이며 치료 가능 여부는 해당 종양의 크기와 숫자 혹은 전이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모든 것이 준비된 상태로 새로운 모험을 기대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는 완전히 마음이 편하고, 멋진 삶은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고, 나는 오는 것을 위해 준비할 뿐”이라고 덤덤히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생존해 있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에 이어 2번째로 나이가 많은 인물이다. 그는 “암 진단 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존 바이든 부통령,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등으로부터 격려전화를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들에게 전화를 걸고 편지에 서명하는 일 외에 카터 센터 활동도 크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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