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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동남부무역협회장에 남기만 회장
차세대육성, 한-미 기업간 교량역할 강화 등 공약
기사입력: 2015-12-11 11:28: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18대 동남부무역협회장에 남기만 전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됐다. 동남부 무역협회는 지난 9일 낮 둘루스 소재 한식당 서라벌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단독후보로 추천된 남기만 전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차기 동남부 무역협회장으로 추대하는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남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갑자기 뜻밖의 제안을 받아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동남부무역협회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기에 감히 (후보추천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거주한 지 30년이 지났다고 자신을 소개한 남 회장은 제18대 동남부 무역협회는 △차세대육성 △한국기업과 주류기업간의 교량약할 강화 △협회회원 무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 제공 등 3가지 공약사항을 제시했다. 남 회장은 “17대 오유제 회장이 애써준 덕분에 차세대 무역스쿨을 8기까지 배출해 (무역협회에는) 인재들 많이 있다”며 “더 육성해서 경제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남부는 미국에서도 한국과 교역이 가장 활발한 곳들 중 하나다”라며 “협력업체들과 미국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동남부무역협회 소속 무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발로 뛰고 바닥에서부터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남부 무역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KTN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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