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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비전과 봉사, 가족의 소중함” 역설
19일, 모어하우스 대학서 졸업연설
기사입력: 2013-05-20 01:18: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틴 루터 킹 목사 등 유명인사들을 다수 배출해낸 모어하우스 대학의 졸업식이 19일(일) 오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졸업식 기념 연설자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제129회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희생과 기회를 주제로 연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틴루터 킹 목사 등 흑인 유명인사들을 다수 배출한 모어하우스 대학교 졸업생들에게 흑인으로서 가진 힘을 사용하라고 격려했다. 그는 “학위를 받고 좋은 직업을 구하고 멋진 집이나 차를 사는 것, 부와 물질적인 것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서 더 큰 목표가 무엇일지 스스로 물어보라”면서 “내가 아는 대부분의 성공한 CEO들은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비전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의대 학생들에게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치료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아버지 없이 자라난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한 오바마 대통령은 옳지 않은 일을 했을 때 변명하려던 버릇이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헌신적인 어머니 덕분에 이렇게 잘 자라났지만 아버지가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나도 완전하지 않기에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기 위해 늘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에게는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나에게 임종의 순간이 오면 나는 그때 내가 추진했던 정책보다는 가족에 대해 떠올릴 것”이라고 가족의 소중함을 피력했다. 궂은 날씨 속에 열린 졸업식에 우비를 입고 참석한 수많은 사람들은 미국 역사상 첫 번째 흑인 대통령의 솔직한 연설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1938년 프랭클린 루드밸트 대통령이 조지아대(UGA)에서 졸업연설한 이후 조지아주에선 75년만에 이뤄진 현직 대통령의 졸업연설로 기록됐다. 한편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18일(토) 테네시주 내쉬빌 소재 마틴루터킹 주니어 매그넛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연설했다. 모어하우스 대학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게 명예 법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올 졸업시즌에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2일(일) 오하이오 주립대 졸업연설을 시작으로 모어하우스 대학의 졸업연설에서 두 번째 연설을 했으며, 오는 24일(금)에는 애나폴리스의 해군사관학교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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