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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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에 첫 흑인 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아시아 재균형' 군사적으로 뒷받침한 인물
기사입력: 2016-03-19 09:23: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빈센트 브룩스(대장) 태평양사령부 육군 사령관을 새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으로 곧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치전문지 폴리티코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국방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조찬 행사에 참석해 오바마 대통령이 커티스 스캐퍼로티 현 주한미군사령관의 후임으로 브룩스 대장을 지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룩스 대장은 2013년부터 태평양사령부 산하 육군을 지휘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해 온 인물로, 중국과 한반도 군사동향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터 장관도 브룩스 대장에 대해 아시아 재균형 전략을 포함해 이른바 육군의 아시아 경로를 개척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브룩스 대장이 주한미군사령관에 취임하면 첫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이 된다. 아버지가 예비역 육군 소장, 형이 예비역 준장인 전형적인 군인 가정 출신의 브룩스 대장은 1980년 미 육사를 졸업했으며,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육사 생도 대장을 지냈다. 냉전이 한창이던 1980년대 독일과 한국에 근무했으며 초·중급 장교 시절 공수부대와 보병부대 지휘관을 지낸 야전·작전통이다. 주한미군에서는 대대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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