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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자 부회장, NBC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 수상
시상식은 내달 23일…미션아가페 봉사활동 공로 인정받아
기사입력: 2013-03-22 23:29: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노숙자봉사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의 이은자 부회장이 채널11 NBC 방송의 ‘2013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23일 오후 6시 다운타운 매리엇 호텔에서 열리며, 이날 시상식은 27일과 28일 NBC TV에서 녹화방송한다. 델타 항공에서 20년 넘게 근무해온 이은자 부회장은 노숙자 구제 봉사단체인 ‘미션아가페’와 조지아 남부 클레이튼 카운티에서 노인들을 섬기는 ‘러빙하트’ 창립 멤버이기도 하며, 애틀랜타한인회에서도 부회장을 맡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미션아가페는 매주 일요일 400여명의 애틀랜타 노숙자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호재단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과 함께 마틴 루터 킹 데이, 부활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명절 때마다 1만여명의 노숙자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미션아가페는 노숙자 쉘터를 운영하면서 홈리스들이 재활의지를 갖고 직업을 찾아 다시 사회에 되돌아가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이 부회장을 포함해 어린이 암환자의 자기개발을 돕는 캠프 선샤인의 운영자인 도로시 조단, 28년동안 구세군에서 지역봉사활동을 벌여온 귀넷 응급구호식량센터의 버지니아 힛슨 등 10명이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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