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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렬 부총영사, 클레이튼 주립대학서 강연
기사입력: 2014-07-30 23:11: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유복렬 부총영사가 지난 29일 클레이튼 주립대학교에서 한국과 관련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주애틀랜타총영사관)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유복렬 부총영사는 지난 29일(화) 애틀랜타 인근 모로우시에 위치한 클레이튼 주립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지역 주요인사, 기업인, 언론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한-미 양국관계’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클레이튼 주립대측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클레이튼 대학은 한국의 대전보건대학교와 2013년 3월에 협력의정서를 체결하고 대학생 교류 등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는 첫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동 대학교에서 연수중인 대전보건대학교 학생 15명도 동석했다. 유 부총영사는 강연을 통해 한국의 주요 역사, 경제 및 민주주의 발전사, 남북관계, 북한 실정, K-pop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전 및 남북분단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에 각별한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한국과 미국간 양국관계의 현주소, 체결 2주년을 맞은 한미 FTA의 성과, 조지아주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문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일관계와 관련해, 일제 강점기는 한국의 가장 뼈아픈 역사로서 그 비극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일본정부의 강제 위안부 동원이 바로 그 산 증거임을 강조하고 아베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은 한국 및 국제사회뿐 아니라 일본 내부에서도 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만큼 일본은 독일의 예를 따라 진정한 사과 및 역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양국관계 중에서도 특히 경제협력 및 기업진출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강연에 앞서 토마스 J. 하인스 총장 주최로 대학교측 주요인사 및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리셉션이 개최됐다. 유 부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은 국가의 발전과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것인 만큼, 앞으로 한미 양국의 교육분야에서 더욱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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