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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알코올’ 대학기숙사 오픈 화제
트로이 대학, 크리스천 학생위한 ‘뉴맨 센터’ 문열어
기사입력: 2013-10-11 13:20: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금주령을 지키고 매일 기도모임을 갖는 대학 기숙사가 문을 열어 화제다. 사진은 트로이 대학의 뉴맨 센터 전경. |
맥주가 금지된 대학 기숙사. 신앙의 자유를 인정하는 미국의 공립대학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이같은 기숙사가 동남부 앨라배마에 문을 열어 화제다. 앨라배마주 트로이시에 소재한 주립대학 트로이대학교는 크리스천 학생들을 위해 신규 기숙사 ‘뉴맨 센터’를 오픈했다. 이번 가을 학기부터 문을 연 이 기숙사는 376명이 입소하며, 일체의 알코올 음료가 금지되고 매일 성경공부를 해야하며 최소 학점이상을 받아야 체류할 수 있다. 기숙사 로비에는 각종 크리스찬 예배와 매일기도모임에 초청하는 전단지들이 즐비하고, 입구 책상에는 성경구절이 적혀있는 전단지들이 놓여있다. 이 기숙사는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금주령과 봉사활동 및 학점유지 등의 조건을 지키는 모든 학생이 입소할 수 있다. 트로이 대학교의 경우 신입생들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교회에 자주 출석한다”고 대답해 전국 평균 공립대학교 신입생 응답률 29%를 훨씬 상회하는 등 기독교인들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학교 기숙사의 난잡한 생활은 캠퍼스의 낭만으로도 여겨질 정도여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던 터라, 이번 뉴먼 센터의 오픈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로이대학교의 잭 허킨스 학장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나 딸을 이 기숙사에 입소시키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했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기대에 차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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