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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민 트럼프, 증언대 세우나?…펠로시vs맥카시 기싸움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펠로시, 공화당 의원 2명 추천 거부…맥카시 “공화당 단독 조사” 의지 피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월6일 의회사건을 조사하는 연방하원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할 수도 있다고 가디언이 오늘(21일) 보도했다.

베니 톰슨(Bennie Thompson,민주·미시시피)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전 행정부의 일부 고위 인사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할 것이며 만약 그들이 거부한다면 이 문제를 법정에 회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은 가디언에 "금지구역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7월6일(화) 톰슨은 PBS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에 대한 소환장 발부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소환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PBS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사실들 그 자체가 우리를 어떤 개인에게 인도한다면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그들을 위원회 앞에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낸기 펠로시(Nancy Pelosi,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은 11월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의사당을 난입했던 지난 1월6일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1월6일 위원회는 상원을 통과하지 못한 이후 펠로시가 제정해 오는 화요일(27일) 첫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펠로시는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공화당 원내대표에게 5명의 공화당 의원만을 지명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그녀는 지명을 거부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펠로시 하원의장은 오늘 맥카시 원내대표가 선택한 5명의 공화당 의원들 중에서 2명을 거부했다. 펠로시는 오늘 맥카시 의원이 천거한 의원들 중 짐 뱅크스(Jim Banks,공화·인디애나)와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의원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펠로시 의장은 성명에서 "이번 조사의 청렴성을 존중하고, 진실에 대한 주장과 이 의원들에 의한 행동과 발언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나는 뱅크스와 조던 의원을 이 특별위원회에 추천한 것을 거부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맥카시 의원은 오늘 오후 성명을 내고 1월6일 특별위원회에 대한 펠로시 의장의 발언을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맥카시는 성명에서 "낸시 펠로시 의장은 지난 1월6일 소수당의 특별위원회 인선을 부정하는 전례없는 조치를 취했다"며 "이는 엄청난 권력 남용을 의미하며 이 기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과 법 집행에 종사한 의원들과 상임위원회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부정하는 것은 이 위원회가 모든 정당성과 신뢰를 잃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들었고, 의장이 진실을 추구하기 보다는 정치 놀이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맥카시는 "펠로시 의장이 공화당 후보 5명을 모두 사퇴시키지 않는 한 공화당은 엉터리 절차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그 대신 우리 스스로 진상 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맥카시는 또한 로드니 데이비스(Rodney Davis), 켈리 암스트롱(Kelly Armstrong), 트로이 닐스(Troy Nehls) 하원의원을 추천했다. 맥카시가 추천한 5명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표를 던진 인물들이다.

뱅크스, 조던, 닐스는 선거인단 투표 개표 당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인단 승리에 반대표를 던졌던 의원들이다.

민주당원들은 트럼프를 수사의 중심에 세우기로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톰슨은 가디언에 지난 1월6일 당시 대통령과 대화한 모든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회의사당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트럼프와 매카시 간 통화 내용을 알고 싶어했다.

톰슨은 그 통화에 대해 "위원회 차원에서 이를 추진하길 꺼리지 않을 것"이라며 "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의 기록이 있는지 알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은 의회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의원들에게 증언을 요청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톰슨은 "1월6일 문제는 민주주의가 민주주의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국가로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소환된 인사들 중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Ivanka Trump), 마크 메도우스(Mark Meadows)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포함될 수 있다.

톰슨은 "지난 1월6일 누군가 대통령과 통화했다면 어떤 발언을 했는지 우리 위원회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당신이 1월6일 대통령에게 다른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톰슨은 "행정특권을 이유로 위원회에 출석하지 않는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소환장과 소송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 위원장은 위원회와 하원 고위 조사관들이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을 만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의 조사가 법무부와 컬럼비아 지방 검사가 개설한 기존 범죄 수사와 중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톰슨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기소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면서 "그러나 과거 다른 위원회들이 협상했던 것처럼 우리의 조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 공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톰슨 의원은 위원회가 보고서를 제출할 마감기한이 없다고 말하고, 공화당의 지연 전술에 대해선 경고했다.

톰슨은 "내년 선거에도 불구하고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화당의 버디 카터(Buddy Carter,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1월6일은 좋지 않은 날이었지만 "폭력은 결코 답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자. 이 위원회가 의미하는 것은 낸시 펠로시가 보수주의자들을 상대로 사용하려는 무기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카터 의원은 펠로시 의장이 1월6일 있었던 사건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다"면서 "지난 1월6일 문제는 의회 경찰이 준비되지 않았고, 우리가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우리는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낸시 펠로시는 그것을 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가? 이는 우리가 살펴봐야할 또 다른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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