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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능/여행 무릎꿇은 여성축구대표팀, 스웨덴에 3대0 대패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계행킹 1위이자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여겨졌던 미국 여자축구팀의 4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이번 주말 개막전을 앞두고 수요일 세계랭킹 5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완패했다고 AP통신이 타전했다.

경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여자축구 미국 대표팀은 스웨덴팀 선수들과 함께 약 10초간 구장에서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취했다. 이는 인종차별 등 각종 차별에 대한 항의로 이뤄진 것이다.

미국-스페인 경기가 있기 전에 이날 오전 영국과 칠레 대표팀 선수들 역시 나란히 무릎을 꿇은 것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를 치른 모든 팀의 선수들이 무릎을 꿇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팀의 주장 스테프 휴튼(Steph Houghton)은 "팀으로서, 이 문제는 우리가 몇 주 동안 이야기했던 주제"라며 "우리는 모든 형태의 차별과 싸우고 싶고, 여성 그룹의 하나로서, 차별에 무릎을 꿇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칠레 선수들도 우리가 스포츠로 얼마나 단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기 이해 무릎을 꿇었기 때문에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국적은 달라도 선수들은 한결같이 인권을 옹호하는 것이 옳다는 점과 차별에 반대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선수들도 경기 전 무릎을 꿇었다. 호주팀은 2 대 1로 승리했고, 앞서 영국이 칠레를 2 대 0으로 승리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정치 시위가 금지된 가운데 개막식을 며칠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허용한 축구 첫날 시위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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